장흥 출신 형제 장사 모래판 호령
전남 장흥출신 형제장사가 지난 2일부터 8일까지 울산 문수체육관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1 천하장사씨름대축제’에서 금강장사와 태백급 준우승에 올랐다. 관산읍 출신(父 문복현) 형 문형석(32‧수원시청) 장사는 금강급(-90kg) 장사 결정전에서 최영원(태안군청)을 3-0으로 제압, 2017년 추석장사씨름대회 이후 4년 만에 금강장사 타이틀을 되찾으며 통산 3번째 황소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2021 추석장사인 동생 문준석(31‧수원시청) 장사는 태백급(-80kg) 장사 결정전에서 노범수(울주군청) 선수에 1-3으로 아쉽게 역전패해... [신영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