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글로벌 부동산중개사무소 230개로 확대
서울시는 외국인들의 주거생활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203개 글로벌 부동산중개사무소를 230개 업소로 확대 지정해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와 함께 서울시는 2017년도 글로벌 부동산중개사무소 운영계획을 수립했다. 서울시는 2008년 전국 최초로 20개 업소에 대해 글로벌 부동산중개사무소로 지정한 바 있다. 이후 서울이 글로벌 도시에 걸맞도록 매년 확대 지정 운영해, 2016년 기준 서울시 거주 27만3000여 외국인에게 주거생활의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203개소의 언어별 지정현황은 영어(155), 일어(31), 영어·일어(8), 중국어(4)... [송병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