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미팅 행사 ‘설렘, in 한강’ 3286명 몰렸다…경쟁률 33대 1
# 오래전부터 좋은 사람 만나 일찍 결혼하고 싶은 마음이 가득했는데 현실은 제 의지와 다르게 흘러갔습니다. 남중·남고·공대에 이어 증권사까지 남초 조직에서 생활하다 보니 자연스러운 만남의 기회도 없고, 나이를 먹을수록 소개팅 기회도 점점 줄어듭니다. (34세 미혼 남성) # 사람을 만난다는 것이 기본적인 신뢰에서 이뤄져야 하는데, 요즘은 그게 참 어려운 시대이자 환경입니다. 서울시에서 제출서류, 기본 프로필만 검증해줘도 신뢰할 수 있을 것 같아 지원합니다. (31세 미혼 여성) 서울시가 미혼남녀에게 특별... [임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