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심발언’ 구자철 “한국 축구, 이젠 정신 차리고 변화해야”
“일본과 한국의 격차가 이제 너무 벌어졌어요. 비교 대상이 아닐 정도입니다. 그 (흘러간) 시간은 누가 보상 해줄까요. 너무 슬픕니다.”제주SK는 30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6라운드 수원FC와 홈경기가 끝난 뒤 구자철의 은퇴식을 개최했다.2007년 K리그 신인 드래프트 3순위로 제주에 입단한 구자철은 제주 유니폼은 입은 뒤 한국 축구와 제주 간판으로 자리매김했다. 2011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득점왕, 2012 런던 올림픽 동메달 등 굵직한 성과를 냈다. 구자철은 2014 브라질 월드컵... [김영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