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해남‧강진‧진도‧장흥 특별재난지역 선포 건의”
신영삼 기자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12일 “집중호우 피해가 큰 해남, 강진, 진도, 장흥의 특별재난지역 선포 건의를 비롯해 현실적 복구‧지원을 하고, 오는 31일까지 3주간 특별방역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브리핑실에서 집중호우와 코로나 방역 대책 비대면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전남지역에선 지난 5~6일 해남이 최고 531㎜를 비롯해 장흥‧진도‧고흥 등에 400㎜가 넘는 폭우가 쏟아져 3명의 사망자를 비롯해 산사태, 하천‧저수지 제방유실, 마을‧시장‧들녘 침수 등 피해가 발생... [신영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