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름 명문’ 영암군민속씨름단, 지역사랑도 ‘최강’
신영삼 기자 =영암군민속씨름단이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에처한 군민들을 위해 써달라며 2000만 원을 3일, 전남 영암군에 기탁했다. 영암군에 따르면 영암군민속씨름단의 지역사랑은 꾸준하게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4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500만 원을 기탁했고, 영암군민속씨름단 간판스타인 금강급 최정만 장사는 주무기 잡채기 기술로 승리시 10만 원씩 적립하는 ‘사랑의 잡채기’를 시작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고 있다. 영암군 민속씨름단은 창단 후 4년동안, 천하장사 2회를 포함해 장사 31회 등극과 전... [신영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