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산 무안군수 방역수칙 어기고 대낮 집단 술판
신영삼 기자 =코로나19 방역수칙을 무시한 채 대낮 술판을 벌인 것으로 알려진 김산 전남 무안군수에 대한 비난이 고조되고 있다. 특히 5일 발표한 무책임하고 진정성 없는 사과문이 여론에 불을 지른 모양새다. 김산 무안군수와 부군수, 동물 감염병 방역책임자 등 10여명의 공무원들은 지난 2일 낮 무안읍의 한 음식점에서 3시간여 동안 술을 곁들인 점심을 즐겼다. 김 군수 일행은 당시 조류인플루엔자(AI) 확진 판정을 받은 무안군의 한 산란계 농장을 방문한 뒤 식당으로 자리를 옮겼다. 정부와 전남도는 코로나19 지역감염이 ... [신영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