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통영·고성 단체장, 진해만 빈산소수괴 어업피해 복구지원 호소
강종효 기자 = 경남 거제·통영·고성 행정협의회 단체장(백두현 고성군수, 변광용 거제시장, 강석주 통영시장)들이 정부에 진해만 일대 빈산소수괴 현상으로 피해를 입은 어민 지원을 촉구했다. 이들은 25일 통영시청 브리핑룸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빈산소수괴(산소가 없는 물덩어리) 현상으로 피해를 입은 대규모 어업재해 어민들에게 추석 전 복구지원을 호소했다. 지난 7월말부터 진해만 해역에서 발생한 빈산소수괴로 경남의 주요 생산 수산물인 굴, 가리비, 미더덕 등 주요품종이 피해를 입어 어민신고 기... [강종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