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 국도 20호선 확장 사업 예타 면제
경남 산청군은 국도 20호선 확장 사업이 정부로부터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를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군의 대표 주민숙원 사업이었던 국도 20호선 확장 사업의 예타 면제로 지리산국립공원으로 향하는 관문인 신안면의 교통 혼잡과 인근 국도 병목 현상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사업 대상지는 단성 강누리~생비량 도리까지 9.2㎞ 구간이다. 국도 3호선과 33호선, 20호선 등이 접해 있는 구간이어서 병목 현상이 심한 곳이다. 이 때문에 여름 피서철에는 차량 통행이 크게 늘어 극심한 정체 현상으로 확장 공사 필요성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