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1회 진해군항제에 450만명 찾아…외국인 관광객 54만명 [창원소식]
지난달 25일부터 열흘간 달려온 제61회 진해군항제가 3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평년보다 높은 평균 기온에 따라 벚꽃이 일주일 정도 빨리 개화할 것으로 보고 개막일을 앞당겼다. 또 코로나19로 4년 만에 축제를 재개하는 가운데 여행 수요가 폭발할 것으로 보고 올해 군항제 방문 관광객을 역대 최다인 450만여 명으로 예상했다. 예상은 적중했다. 개막일인 3월25일, 진해구의 벚꽃 개화율이 70%에 달해 시작부터 구름 인파를 이뤘다. 이어 4월 3일까지 아름다운 벚꽃 향연이 펼쳐진 진해군항제를 ... [강종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