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 선린대학교는 지난 29일 포항시로부터 위탁 받은 초등학생 영어캠프 1기 입소식을 가졌다.
영어 교육 지원 강화, 학부모 사교육비 부담 해소를 위한 이번 영어캠프는 오는 8월 16일까지 3주간 진행된다.
합숙 기간 동안 300여명의 초등학생들은 원어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영어 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하게 된다.
김영문 총장은 "이번 영어캠프는 소규모 학급 운영과 수준별 학습이 특징"이라며 "모든 교육 과정을 마친 뒤 초등학생들의 영어 실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선린대는 9년 연속 포항시 초등학생 영어캠프를 위탁 운영하고 있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