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서 신명나는 '도깨비 굿판' 벌어진다

울진서 신명나는 '도깨비 굿판' 벌어진다

기사승인 2019-07-30 13:08:25

 

전국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군민과 함께하는 난장 도깨비 Good(굿)' 공연이 다음달 8일 오후 7시 30분 경북 울진문화예술회관에서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전통 '탈'을 소재로 한 사물놀이, 한국무용, 판소리 등 전통예술과 락 밴드 음악의 콜라보레이션으로 꾸며진다.

공연은 '희(喜)로(怒)악(惡)애(哀)락(樂)' 5막으로 구성됐다.

도깨비들이 인간세계에 내려와 음악으로 즐거움을 선사한다.

이어 악한 인간을 보고 분노한 도깨비가 격렬한 장구 연주로 분노를 표출한 뒤 혼을 담은 연주로 귀신을 몰아낸다.

도깨비들의 애달픈 노래와 절도 있는 안무가 관객들에게 한여름밤 즐거움을 선사할 전망이다.

관람 신청은 다음달 7일까지 울진문화예술회관, 울진연호문화센터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자세한 공연 안내는 울진군청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김종열 관광문화과장은 "재미있는 공연을 관람하며 무더위를 잊고 이웃, 지역간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울진=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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