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소, 8월 정전 대비 설비 테마점검 나서

포항제철소, 8월 정전 대비 설비 테마점검 나서

기사승인 2019-08-12 16:09:49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전력수요가 급증하고 태풍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8월을 맞아 정전(停電) 대비 설비점검에 들어갔다.

포항제철소는 계절별, 시기별 취약설비와 위험요인을 고려한 '설비 테마 점검'을 갖고 있다.

8월에는 풍수해와 전력수급 상황에 따라 정전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점을 고려, 각종 전력설비 점검을 강화하고 정전시 설비 비상운전 대책을 마련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각 공장별 공장장과 정비섹션 리더가 주관해 비상전원 장치류 배터리 전압, 전해액 상태, 충전전압 적정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방침이다.

또 비상발전기 냉각·윤활계통 순환상태를 확인하고 각종 테스트도 실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갑작스런 정전 상황을 가정, 설비 비상운전 훈련을 가질 예정이다.

이 외에도 고열 작업장 열차단·냉풍 설비 점검을 병행한다.

포항제철소 관계자는 "공장별 자체 점검 결과에 따라 미흡한 사항은 즉시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