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중기 위원장,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맞아 평화의 소녀상 찾아 헌화

오중기 위원장,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맞아 평화의 소녀상 찾아 헌화

기사승인 2019-08-14 14:33:58

 

오중기 더불어민주당 경북 포항북 지역위원장이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맞아 14일 포항 환호공원 내 위치한 평화의 소녀상을 찾아 헌화했다.

이어 김상민(장량동)·김만호(용흥·우창동)·정종식(죽도·중앙동)·공숙희(비례) 시의원 등 지역위 운영위원들과 함께 '일본의 경제침략, 국민과 함께 이겨냅니다'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일본과의 경제전쟁 결의를 다졌다.

오중기 위원장은 "일본의 수출규제로 인한 포항기업 피해를 최소화하고 시민들의 역량과 결기를 모으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에게 부끄럽지 않도록 부당한 일본의 경제침략에 단호히 맞서겠다"고 밝혔다.

민주당 포항북 지역위원회는 앞으로 '일본의 경제침략, 국민과 함께 이겨냅니다'란 주제로 SNS(사회관계망 서비스) 릴레이 운동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은 1991년 8월 14일 '내가 살아있는 증거'라며 일본군 피해사실을 최초로 공개한 故 김학순 할머니를 기리기 위해 제정돼 올해로 2회를 맞는 국가기념일이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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