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황성공원 사유지 매입 해결 실마리 찾아

경주 황성공원 사유지 매입 해결 실마리 찾아

기사승인 2019-08-22 11:35:19

 

경북 경주시가 재원부족으로 매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황성공원 사유지 문제 해결 돌파구가 마련됐다.

황성공원 내 사유지 10만㎡가 토지은행 공공토지비축 대상지로 선정된 것.

시, 시의회,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21일 황성공원 내 사유지 매입을 위한 토지은행 공공토지비축사업 기본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LH는 공원 사유지 매입 업무, 시·시의회는 행정 지원·예산 수립 등에 공동 노력키로 했다.

시는 시의회 동의 절차를 거쳐 하반기부터 토지 보상에 들어갈 계획이다.

주낙영 시장은 "황성공원을 뉴욕 센트럴파크에 버금가는 도심공원으로 조성해 시민들의 품으로 돌려주겠다"고 말했다.

경주=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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