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거제대학교(조욱성 총장) LINC+ 사업단은 23일 국내 무인항공기 분야의 대표 주자인 유콘시스템(조기동 사장)과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LINC+)육성 사업 참여를 위한 업무협정 협약을 체결했다.

유콘시스템은 국내 최초 개발 · 양산된 군단급 무인항공기 개발 주역들이 2001년에 창립한 회사로 무인항공기 장비의 국산화를 주도하고 있다.

국방 분야에서는 육군 정찰용 무인항공기 및 공군 무인 항공기 지상통제장비 등을 개발해 국산 군사용 무인항공체계를 공급하고 있다. 

최근에는 농업용 방제 무인헬기 및 드론, 공간정보용 드론 개발을 통해 민수 시장으로도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는 국내 4차 산업혁명을 선두에서 이끌어 가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유콘시스템과 거제대는 LINC+ 수송기계글로벌인재양성반의 교육과정 개발과 운영에 참여하며, 현장 맞춤형 교재개발 및 공동 연구 등에 참여한다. 

이를 통해 양성된 항공 및 드론 전문인력을 매년 일정 인원을 채용하게 된다.  

이종향 거제대 LINC+ 사업단장운 "이번 협약으로 거제대가 지역의 조선해양 분야 뿐만 아니라 최근 국가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4차산업혁명에 좀 더 가까이 다가가는 계기가 됐으며, 향후 사천 항공업체를 협약업체로 참여시켜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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