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경남 거창군(군수 구인모)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정확하고 안전한 이용자 관리를 위해 거창군립한마음도서관에 전자출입명부 시스템을 도입해 8월1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기존 도서관 출입시 발열체크 후 성명 및 연락처 등을 수기대장에 기록 후 출입했으나, 개인정보 노출 및 수기작성의 번거로움을 완화하기 위해 전자출입명부를 도입했다.
이에 따라 도서관을 방문하는 군민들은 기존과 같이 체온을 확인한 후 카카오톡 등을 통해 QR코드를 발급받은 뒤 출입구에 설치된 전자출입명부 태블릿에 QR코드를 인식한 후 입장할 수 있다.
다만 스마트폰 미소지자나 고령자 등 전자출입명부 사용이 곤란한 경우를 대비해 이전과 같이 수기작성 후 입장도 가능하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한마음도서관은 장서소독, 전자출입명부도입 등 군민들이 안심하고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며 “도서관 이용 시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손 씻기 등 개인 위생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