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경남대학교 LINC+사업단(단장 박은주)은 지난 7월 29일 창원시도시재생지원센터 및 마산 창동 일대에서 ‘경상남도 제2기 사회혁신활동가 대학’ 교육프로그램의 일환인 ‘지역혁신가과정 1-Day Field Work’를 진행했다.
경상남도 제2기 사회혁신활동가 대학은 지난 6월 26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8월까지 약 2개월간 공통과정 및 단과과정 이수 프로그램으로, 현재 경남대는 ‘지역사회혁신가과정’과 ‘NPO활동가양성과정(여성)의 2개 교육과정을 맡고 있다.
이날 지역혁신가 과정 현장 워크숍에서 경남대 LINC+사업단 정은희 지역사회혁신센터장은 ‘지역자원과 지역혁신가’를 주제로 특강을, 창원시도시재생지원센터 김경년 팀장은 ‘도시재생지역 자원활용사례 창동 탐방’을 진행했다.
또 경남대 교육학과 이진희 교수와 임헨나 마을활동가는 ‘자원을 활용한 사회혁신 아이디어 발굴 워크숍 및 발표’를, 경남대 대학혁신지원사업단 신영규 교수는 ‘지역자원활용과 사회적 경제’를 주제로 한 특강을 진행하는 등 다채로운 지역밀착형교육이 진행됐다.
박은주 LINC+사업단장은 “지역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분들이 보다 전문적인 교육을 희망하고 있다”며 “경남대의 노하우인 맞춤형교육으로 실질적인 교육, 워크숍, 현장실습 등 지역사회에서 접목 가능한 활동가 양성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대 LINC+사업단, 온라인 특허캠프 개최
경남대학교 LINC+사업단(단장 박은주)은 지난 7월 28일과 29일 ‘2020학년도 캡스톤디자인&창업 온라인 특허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특허캠프는 캡스톤디자인 교과목 수강학생 4팀과 창업동아리 학생 14명을 대상으로 학과(부)에서 배운 전공 이론 지식을 통해 산업체와 지역사회가필요로 하는 발명 아이디어를 직접 출원하는 기술권리화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허캠프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유튜브를 통한 온라인 실시간 강의 방송과 전화통화 및 원격지도로 ▲지식재산권 기초교육 ▲아이디어도출 및 구체화 기법 ▲특허명세서 작성법 ▲ 전자출원 작성 실습 등 실무적인 교육으로 이뤄졌다.
그 결과 창업동아리 김태영 학생의 ‘자기장 검출 팔찌’ 등 캡스톤디자인팀 4건과 창업동아리 15건, 총 19건의 특허가 출원됐다.
박은주 LINC+사업단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학생들의 아이디어를 보호하고 나아가 기술권리화 능력을 배양 할 수 있었다”며 “코로나19 상황에서도 학생들이 산업체와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더욱 의미 있고 뜻깊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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