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제10호 태풍 '하이선(HAISHEN)'이 경남에 접근함에 따라 크고 작은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김해시와 거제시 등 2곳에서 강풍으로 인한 수목접촉과 강풍으로 207세의 정전사고가 발생했다.
9일 오전 7시 현재 120세대에 대해 복구가 완료됐고 나머지 87세대는 복구 중이다.
강풍으로 인해 김해 4주, 거제 1주, 양산 1주, 남해 1주 등의 가로수가 쓸어졌고 간판 등이 떨어져 나갔다.
창원에서는 8시 현재 상가 침수 등 배수 13건, 지붕 날림 등 안전조치 26건 등이 발생해 조치했다.
한편 경남도는 직장인 출근 시간 조정을 협조 요청하고, 공무원 출근 시간을 오전 11시로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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