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의회 이치우 의장의 지목을 받아 참여하게 된 김하용 의장은 "우리의 미래인 어린이가 안전하게 등하교 할 수 있는 환경조성에 앞장서야 한다"며 "도의회 차원에서도 안전한 교통문화가 정착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하용 의장은 다음 챌린지 주자로 남구준 경남지방경찰청장, 김수환 창원중부경찰서장, 김병수 진해경찰서장을 지명했다.
◆거제 경남도의원 3명, 거제~부산 간 철도망 구축 요청
경남 거제와 부산 간 철도망 구축 등 동남권 메가시티와 연계한 거제시 발전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경남도의회 송오성, 김성갑, 옥은숙 의원은 1일 박종원 경남도 경제부지사와 긴급간담회를 갖고 동남권 발전계획에 거제와 부산 간 철도망 구축계획을 포함한 거제시 미래비전을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송오성 의원 등 3명의 거제지역 도의원은 경남․부산․울산연구원이 지난 1월 29일 발표한 ‘동남권 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 제2차 중간보고 내용과 관련해 부산시와 연접한 25만 산업도시 거제를 동남권 메가시티와 연계하기 위해 남부내륙 철도의 거제-부산 연결을 통해 남해안권 순환철도망과 가덕신공항․진해신항 트라이포트 구축을 완성시켜 줄 것을 건의했다.
특히 거제와 부산 간 남부내륙철도 연결은 거제뿐만 아니라 통영․고성을 동남권 메가시티와 연계시키는 결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의원들은 동남권 발전계획 보완 과정에서 경남도와 거제시가 긴밀히 협조해 동남권 발전계획과 거제시 미래비전이 잘 연계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창원시의회, 2월 의장단 간담회 개최
창원시의회(의장 이치우)는 2일 의장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의장단은 제16주년 대마도의 날 조례 제정 기념식 개최의 건과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에 따른 의원역량 강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특례시 관련 사전연구와 분석을 통해 행‧재정분야 특례들을 발굴하여 관계법령 개정 시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가기로 했다.
이어 설 명절을 앞두고 사회적 거리두기 재연장으로 위축된 기부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지역 복지시설에 위문품을 전달하며 온정의 손길을 더하기로 했다.
◆창원시의회 '기후위기·그린뉴딜 정책연구회' 첫 연구단체 활동 시작
창원시의회(의장 이치우) 의원연구단체 기후위기·그린뉴딜 정책연구회(대표의원 전홍표)는 2일 창원시의회 소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갖고 첫 연구단체 활동을 시작했다.
기후위기·그린뉴딜 정책연구회는 심각해지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창원시 정책 연구와 실천을 도모하고 창원시 그린뉴딜 정책 실현을 통한 기후위기 대응 실천 증진 정책을 연구하기 위해 올해 처음 등록한 의원연구단체로 전홍표 대표의원을 비롯해 박현재, 정순욱, 지상록, 최은하, 최희정, 한은정 의원 등 총 7명이 소속돼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최희정 의원을 총무로 선출했으며, 연간 연구활동 계획과 정책연구용역 과제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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