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김하용 경상남도의회 의장은 8일 자치분권 2.0시대 개막을 응원하는 '자치분권 기대해' 챌린지에 동참했다.
'자치분권 기대해' 챌린지는 지난 해 12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자치분권 2.0 시대가 열리는 것을 기념하기 위해 대통령 소속 자치분권위원회가 처음 시작한 릴레이 캠페인이다.
김하용 의장은 남구준 경남지방경찰청장의 지목을 받아 '2022년 자치분권의 원년을 경상남도의회가 열어가겠습니다"라는 메시지로 2.0시대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김하용 의장은 "자치분권을 통해 지방의회의 독립성이 강화되고 전문성이 크게 강화될 것”이라며 "지방자치 2.0시대를 맞아 주민참여를 확대하고 주민자치 시대의 문을 활짝 여는 열쇠가 될 수 있도록 도의회 차원에서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하용 의장은 다음 챌린지 주자로 고우현 경북도의회의장, 박일호 밀양시장, 김수환 창원중부경찰서장을 지명했다.
◆정동영 경남도의원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 동참
경상남도의회 국민의힘 정동영 대표의원(통영1)이 8일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교통 문화 정착에 대한 국민적인 관심을 높이기 위한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는 지난해 12월 행정안전부가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예방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추진한 캠페인으로 최근 어린이보호구역 내 사망사고 발생에 따른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집중되면서 어린이 보호 최우선 교통문화 정착과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된 캠페인이다.
정동영 의원은 통영시 녹색어머니회 강미숙 회장의 지목으로 챌린지에 동참하게 됐다.
◆경남도의회 의회운영위, 설 맞이 시설위문
경상남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심상동)는 8일 설명절을 앞두고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의 손길을 전하기 위해 도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했다.
창원시 진해구 진해가정상담센터를 방문해 시설에 필요한 물품을 전달하고 독립유공자 김시주선생의 유족인 김철석씨에게 비대면으로 위문품을 전달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화통화로 전달했다.
심상동 위원장은 "이번 방문으로 우리 주변의 사회적 약자들을 한번 더 돌아보는 좋은 기회가 됐으며,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가득한 사회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