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다문화교육 사업은 국립대학육성사업단의 지원을 통해 추진됐으며, 지역 중학생을 위한 국어, 수학, 사회, 과학 등 주요 교과목의 ‘다문화 청소년 한국어 콘텐츠’ 4종을 제작했다.
이번에 제작된 한국어 콘텐츠는 다문화 배경을 가진 청소년의 한국어 교육에 활용돼 이들의 학교 적응력 및 학업 성취도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다문화진흥원 배경진 원장은 "이번 한국어 콘텐츠를 비롯해 2021년에는 다문화 청소년을 위한 실질적 맞춤형 교육을 강화해 지역을 대표하는 국립대학인 창원대가 지역사회 통합에 기여하는 공공성·책무성을 다할 것"이라며 "국내 체류 외국인 250만명을 넘는 다문화시대를 맞아 다문화 청소년이 우리 사회의 미래 자산이 될 수 있도록 이들의 능력 개발에 힘써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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