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육아휴직가정 대출지원

창원시, 육아휴직가정 대출지원

기사승인 2021-02-15 16:34:31
[창원=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가 경제적 부담으로 육아휴직을 하지 못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제1금융권 대출을 지원해 자녀양육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육아휴직가정 기본생활자금 대출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시는 지난해 12월 BNK경남은행과 육아휴직가정 기본생활자금 대출지원사업에 관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육아휴직가정은 제1금융권 대출이 거의 불가능하고, 제2제3금융권에서 높은 이자를 내고도 대출이 어려운 상황이다.

육아휴직가정 대출지원사업 대상은 창원시에 1년 이상 살면서 재직 1년 이상인 육아휴직가정으로 개인신용도에 따라 최대 1억원까지 대출을 해준다. 

신청은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가능하다.

육아휴직가정에서 많은 관심을 보이는 가운데 2월 현재 2건의 대출 지원이 있었으며, 상담 문의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대출을 희망하는 육아휴직가정은 BNK경남은행에서 상담한 후 거주지 구청 가정복지과에 육아휴직서류를 제출하고, 대상자 확인 통지공문을 수령해 BNK경남은행에 제출하면 경남은행에서 심사결정해 지원한다.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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