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과 소방에 따르면 16일 낮 12시 2분께 한국전기연구원 제3연구동 나노카논소재화학 실험실에서 연구원 A씨(여 34)가 2리터 비이커에 농질산 실험 중 갑자기 화학적 폭발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 사고로 연구원 A씨는 화상을 입고 골절되는 등 부상으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폭발음을 들은 관계자들이 119에 신고한 뒤 소화기를 이용해 자체 진화해 추가 피해는 나오지 않았다.
이 사고로 2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며 경찰과 소방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