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원회는 홍보매체를 이용할 법인 및 단체 40개를 대상자로 선정했다.
홍보매체 시민 개방사업은 관내 영세 소상공인, 사회적기업, 비영리법인‧단체 등이 자사 제품(사업) 홍보에 인력과 비용이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실을 감안해 시가 직접 나서 시 홍보매체를 활용해 무료로 홍보를 지원한다.
선정된 법인·단체는 시내버스 승강장 광고판, 버스정보시스템 1036개 등 총 1089개소의 시 보유 홍보매체를 이용해 홍보를 할 수 있다.
홍보매체 이용 선정 업체는 창원장애인자립생활센터, 마산희망지역자활센터, 꿈숲사회적협동조합 등 40개다.
이들 업체는 공모로 접수된 법인·단체들 중에서 교수, 언론인 등 관련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창원시 홍보매체운영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앞으로 선정업체를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이미지 작업 등을 거쳐 시내버스 승강장 등 홍보매체에 3월부터 12월까지 업체당 5개월간 게시된다.
시 홍보매체 시민 개방·활용 사업은 지난 2016년 처음 실시해 현재까지 5년간 156개 업체를 지원해 이용대상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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