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간담회에는 박종원 경남도 경제부지사와 윤정원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장을 비롯해 윤한성 영케미칼 대표, 유종상 아피셀 테라퓨틱스 대표, 윤용준 에스티원 대표, 나종주 바이오액츠 대표, 서재용 THK컴퍼니 이사, 안성호 엔보이비젼 대표, 문창수 KR메디 대표, 천승호 인더텍 대표 등 8개 기업 대표가 참석했다.
대표들은 의생명 기업들의 건의사항과 애로사항을 전달했으며, 경남도는 의생명 기업들의 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화답했다.
이외 주요사업 현황과 관련 분야 최신동향을 파악하는 시간도 가졌으며, 간담회 후에는 연구소기업 및 메디컬디바이스센터 현장을 둘러보았다.
한편 경남도는 정부의 BIG3 중점지원 대상에 바이오헬스 분야가 포함됨에 따라 세포·유전자 치료제, 전자약, 디지털치료제 등 차세대 바이오헬스 산업의 선제적 육성을 위해 관련 신규 사업을 기획해 정부건의를 준비하고 있다.
박종원 부지사는 "2019년 9월 김해 의생명·의료기기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 이후 바이오핵심기술의 사업화를 이뤄나갈 연구소기업이 활발하게 설립 중이며 이에 따라 도는 이들 기업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기업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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