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로키엄은 ‘모여서 말하기, 대화하기’라는 뜻의 라틴어로 누구나 의견을 자유롭게 말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을 의미한다.
이번 소재 콜로키엄은 소재․부품․장비 국산화를 비롯해 4차 산업혁명과 머테리얼즈 4.0(Materials 4.0)에 대응하기 위해 국내를 대표하는 소재 분야 우수 두뇌들이 만나 상호 기술 정보를 공유하고 자유로운 토론의 장을 마련한다.
한국재료연구원 연구기획조정본부와 서울대학교 신소재공학과가 주관 및 주최하는 이번 소재 콜로키엄은 2021년~2023년 간 연 1회 시즌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올해는 ‘구조금속재료 분야’에 대한 프로그램을 확정하고 2월 19일에 그 막을 올렸다.
양 기관은 이번 시즌 동안 경량금속 및 천이금속 소재에 대한 설계, 제조 및 응용기술, 재료공정 연계 금속소재 부품화 기술, 금속소재 실증 플랫폼을 주제로 콜로키엄을 진행할 계획이다.
재료연 이정환 원장은 "재료연과 서울대가 함께 하는 이번 소재 콜로키엄은 서로가 보유한 기술 정보의 단순 공유에 그치지 않을 것"이라며 "열띤 토론과 다양한 의견들이 한데 어우러져 올바른 방향을 찾아나서는 커다란 장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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