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으로 물든 테마파크, 꿀벌 인형단의 앙증맞은 공연까지 다채로운 봄 시즌 이벤트가 펼쳐진다.
오는 3월부터 시작되는 로봇랜드 봄 시즌에는 테마파크 전역에 벚꽃으로 장식한 '벚꽃등'이 설치된다.
11m 높이의 가디언로봇이 있는 중심광장에는 벚꽃테마 포토존도 운영한다.
뿐만 아니라 벚꽃으로 화려하게 장식된 화관도 무료로 대여해주고 있어 사진 찍는 재미를 더해준다.
아이들에게 인기가 좋은 자율 감성주행로봇 노리원, 해피스윙, 증기범퍼카 등도 있지만 단연 최고 인기라 할 수 있는 놀이기구는 ‘스카이타워’다.
360도로 회전하며 아파트 25층 높이까지 올라가 벚꽃으로 물든 테마파크와 탁 트인 구산면 바다를 동시에 감상하는 것은 로봇랜드에서만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다.
제조로봇관에 새롭게 설치된 ‘에어하키 로봇’도 빼놓을 수 없다.
인공지능과 에어하키 대결을 펼칠 수 있는 로봇으로 현실감 있는 중계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높은 몰입도와 승리 시 짜릿한 쾌감을 안겨준다.
특별히 이번 봄 시즌 이벤트 기간 동안에는 전문MC를 섭외해 ‘인간 VS 로봇’ 대결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테마파크 중앙광장에서는 온몸을 들썩이게 하는 ‘꿀벌 플래쉬몹’ 공연이 오후 1시30분, 3시30분, 4시30분 하루 3회 개최된다.
국도5호선 현동IC~구산면 심리까지 12.9km 전면 개통으로 로봇랜드의 접근성이 훨씬 개선됐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잠시 운행을 중단했던 셔틀버스(경남대 ↔ 로봇랜드)도 오전 10시부터 왕복 2회 무료로 운영한다.
로봇랜드는 창원지역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오전 10시부터 오후6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또한 동시 입장 5000명 제한, 전자출입 명부, 방역게이트, 열화상 카메라, 놀이기구별 손 소독제 비치, 매일 전체시설 방역소독 등 강화된 방역 조치를 시행한다.
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