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가 허가한 산학협력지도사는 산업계와 학계가 원활하게 상호협력하는데 필요한 능력을 갖췄음을 인정하는 민간 자격증으로 마산대 교직원들은 지난 1월 22일부터 1월 29일까지 온라인 수업에 참여했다.
산학협력지도사 자격과정은 ‘4차 산업혁명 트렌드', '산학협력 조직구성과 정책의 이해', '산학연 과제 평가 실무', '산학협력 사업 관리 실무', '특허&지식재산권의 이해’, 'R&D사업계획서 작성' 등의 주제로 진행됐다.
자격과정을 도입한 이상원 산학협력단장은 "구성원들이 산학협력과 관련된 전문지식을 쌓고, 산학협력지도사의 역할을 숙지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마산대, 후진학선도대학사업 성과보고회 개최
마산대학교(총장 이학은)는 22일 창원시 ISC PLAZA에서 ‘혁신지원사업3유형 2020년 후진학선도대학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거주 성인학습자에게 사회와 산업체가 요구하는 역량 강화, 경력단절자와 소외계층의 취·창업 역량 강화를 통한 지역산업 발전 및 취업률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1차연도 사업운영 결과, 총 9개의 직업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327명이 수료했으며, 312개의 자격증을 발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마산여성인력개발센터 등 거버넌스 협력 우수기관 6곳에 대한 공로패 수여식과 함안지역자활센터 정해창 센터장 등 5인에 대한 2021년 사업 활성화를 위한 홍보위원 위촉패 수여식도 가졌다.
이학은 총장은 "이번 성과보고회는 1차 년도의 사업운영 성과를 평가하고 거버넌스 협력기관과 대학 간 협력체제를 공고히 해 평생 직업교육 활성화를 위한 상생의 장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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