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의정소식] 경남도의회, 마창대교 현장 방문

[경남의정소식] 경남도의회, 마창대교 현장 방문

기사승인 2021-02-23 17:14:51
[창원=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김하용 경상남도의회 의장, 이옥선 도의원은 23일 마창대교 현장을 둘러보고 경상남도, 창원시, ㈜마창대교로부터 마창대교 통행료 관련 현황 및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현장에는 윤인국 경남도 미래전략국장, 최영철 창원시 안전건설교통국장, 원범식 마창대교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현재 마창대교 통행료는 소형차 기준으로 2500원이지만 체결된 협약에 따르면 2022년 3000원, 2030년 3500원으로 인상될 예정이라 최근 도민과 창원시민들 사이에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하용 의장은 "마창대교 이용자의 대부분은 창원시민과 경남도민이고,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통행료가 인상되면 도민들에게 경제적으로 많이 부담이 될 것"이라며 "경상남도, 창원시, 사업시행자 모두 각자의 입장이 있겠지만 경상남도와 창원시가 협력해 TF팀을 구성하고 관계기관들의 지혜를 모아 도민의 불편이 최소화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남도의회 민주당 원내대표단, 신남강댐 피해 어업인 간담회 개최

경남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단(대표 빈지태)은 23일 도의회 민주당 대표실에서 신남강댐 어업피해 대책위원회 어업인들과 긴급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민주당 원내대표 빈지태 의원을 비롯한 원성일·류경완·황재은 의원, 황인성 더불어민주당 사천시·남해군·하동군 지역위원장, 경남도에서는 조용정 수질관리과장, 이인석 수자원과장이 참여했으며, 백인흠 신남강댐 어업피해 대책위원장등 피해 어업인도 다수가 참석했다.


도의회 민주당 대표단은 남강댐 건설과 방류로 인해 큰 피해를 보고 있는 어업인들의 의견을 듣고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어업인들은 남강댐 방류로 인해 해수 담수화로 매년 피해를 보고 있으며, 한국수자원공사가 추진하고 있는 남강댐 치수 증대사업은 사천방향으로 현재보다 방류량이 2배 이상 증가해 그 피해가 더욱 커질 것으로 우려된다며 치수 증대 사업은 절대 불가하고 지금까지 방류로 입힌 어업피해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빈지태 대표는 "남강댐 방류로 인하여 막대한 피해를 입은 어업인들의 아픔을 공감하며 정부 및 수자원공사 등 관련기관과의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어민들의 민원이 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창원시 역사·문화 연구회' 정책연구용역 과제 선정 간담회 개최

창원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창원시 역사·문화 연구회(대표의원 공창섭)는 23일 창원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정책연구용역 과제 선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달에 이어 두 번째로 간담회를 가진 연구회 회원들은 다양한 정책연구용역 과제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 후 과제를 선정했으며, 이 날 선정된 과제는 3월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공창섭 대표의원은 "창원 곳곳에 있는 역사문화유적을 회원들과 함께 연구하고 그자원을 연계해 창원의 역사·문화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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