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브랜드 축산물 홍보ㆍ마케팅 지원을 위해 사업비 6억원을 제1회 김해한우축제와 브랜드 한우 우수등급 출하 장려금 등에 지원한다.
또 브랜드육 출하ㆍ유통 활성화에 1억원을 투입해 정부 정책자금에 대한 이자 지원과 포장디자인 개발과 포장재 비용 등을 확대 지원한다.
김해축협의 ‘천하1품’과 부경양돈농협의 ‘포크밸리’는 농식품부가 주관해 농장 사육단계부터 가공·유통, 판매단계까지 축산물 생산 전 과정을 평가하는 2020년 전국 축산물브랜드 경진대회에서 각각 친환경 부문상과 명품 인증을 획득해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축산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허성곤 시장은 "우수 축산물 브랜드 육성은 건강한 축산물 먹거리 공급과 직결되며 올해는 세계적 수준의 김해축산물종합유통센터의 완공과 제1회 김해한우축제 개최에 따라 이와 연계한 브랜드 축산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해서부문화센터, 아마추어 밴드 경연대회 개최
김해문화재단 김해서부문화센터가 아마추어 밴드 경연대회 '모여락(樂) 페스티벌'을 오는 4월 5일부터 5월 6일까지 비대면으로 개최한다.
'모여락(樂) 페스티벌'은 코로나-19로 무대가 사라진 아마추어 밴드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에게 비대면 온라인 콘서트를 집에서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먼저 2월 22일부터 3월 14일까지 페스티벌에 참가할 밴드를 모집, 사전 심사를 통해 4~10인조로 구성된 10개 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전국 아마추어 음악 밴드라면 연령‧성별‧장르의 제한 없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선발된 밴드는 오는 4월 5일부터 김해서부문화센터 하늬홀에서 영상 녹화에 들어간다.
녹화한 영상은 김해문화재단 공식 유튜브 ‘온택트 김해문화’에서 4월 22일부터 5월 6일까지 공개된다. 공개된 영상의 ‘좋아요’ 수를 집계하여 1위부터 3위까지 선정, 총 350만원의 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공연장에 오지 못하는 아쉬움을 달랠 수 있도록 공연장의 현장감을 영상에 최대한 담을 수 있는 전문 촬영·편집 팀을 섭외하고, 무대 예술 감독진이 직접 나서 무대 세트를 디자인한다.
행사를 위해 오는 3월 말까지 세트 제작을 마무리하고 참가팀들과 공연 구성 회의를 진행, 단순 실황이 아닌 완성도 있는 공연 영상을 제작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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