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병무청, 퇴직공무원 활용 '사회복무요원 멘토링' 사업 추진

경남병무청, 퇴직공무원 활용 '사회복무요원 멘토링' 사업 추진

기사승인 2021-03-12 15:44:04
[창원=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경남지방병무청(청장 김용진)이 복무가 불성실하거나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복무요원들에 대한 밀착 관리 역할을 담당할 복무고충 멘토지도관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퇴직공무원의 전문성과 경험을 활용해 국민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퇴직 공무원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활동 신분은 병무청 위촉직이며 올해 전국에서 21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선발 후 불성실·부적응 사회복무요원들에 대한 상담 등을 통해 복무부실·불만·갈등 유발 원인을 파악해 이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개선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되며, 월 10건(건당 4시간, 이동시간 제외)가량의 출장 근무를 하게 된다.

응시요건은 퇴직 직전 직급이 국가직·지방직 6급 이상(군 간부의 경우 소령 또는 상사 이상) 퇴직 후 10년 이내로 50세 이상 70세 이하이며, 국가기관·지방자치단체·공공단체 등에서 병역의무 이행과 관련된 일반행정(국방, 병무, 보훈 등) 분야 및 청소년 지도상담·심리상담·갈등관리 분야에서 2년 이상 관련 직무분야 실무 경력이 있어야 한다.

전형 절차는 서류전형과 면접 순이며 제출서류는 활동계획서(관련 분야 경력 포함 기술) 1부, 경력증명서(징계 포함) 1부, 우대요건 등 기타 증빙가능 자료 각 1부이다.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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