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공공구매 활성화 추진

경상남도,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공공구매 활성화 추진

기사승인 2021-03-14 17:47:51
[창원=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사회적경제기업이 생산한 제품에 대한 공공구매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해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경남도는 공공구매를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공공구매추진단 운영 ▲우선구매 인식개선 교육 및 홍보 실시 ▲찾아가는 공공구매 1:1 상담 ▲구매연계 활동 및 정보제공 ▲유통 및 판로지원 ▲품질 향상 지원 ▲실적관리 및 DB구축 등을 추진한다.


또한 도는 올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우선구매 목표액을 49억원으로 설정하고 제품 홍보, 정기적인 실적관리 등을 통해 목표액을 차질없이 달성할 계획이다. 

우선구매는 사회적기업 육성법과 도 관련 조례에 따라 도, 도의회, 도 산하기관 등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우선적으로 구매하는 제도다.

아울러 지난해 구축한 경남 사회적경제 공공구매 플랫폼에 ▲사회적경제기업 및 제품 상세 소개 ▲공공기관 알리오의 오픈 API 활용 공공기관의 구매 정보를 추가하고 ▲나라장터 오픈 API 활용 공공입찰 정보를 연계할 수 있도록 개선해 사회적경제기업과 공공기관 간 구매정보의 비대칭성을 해소해 공공구매를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도내 사회적경제기업은 1360개 사가 운영 중이며, 상품 제조, 식품 가공, 환경재활용, 가사간병 등 다양한 종류의 제품 생산 및 용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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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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