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골목상권 활력 사업은 상권의 기초가 되는 골목상권에 사업공동체 조성을 유도하고, 사업공동체를 바탕으로 상권의 활력을 도모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사업 대상은 신규 또는 발전 가능성을 가진 골목상권 사업공동체로 지역 콘텐츠와 연계할 수 있는 브랜드화와 특화 골목을 위한 가능성이 보이는 상권이다.
경남도는 올해 10개 내외 점포 밀집 형태의 소규모 사업공동체, 총 3개 상권을 선발해 각 1억원씩 총 3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는 지난해 대비 3배 늘어난 규모다.
선발된 상권에는 상담(컨설팅), 환경개선, 공동마케팅 사업 등 지원된다.
골목상권 활력사업을 통해 지원되는 상담(컨설팅)은 사업타당성(상권분석), 마케팅 분야로 골목상권 소상공인들에게 가장 필요한 상담(컨설팅)이 지원될 예정이다.
이에 경상남도경제진흥원은 4월 1일까지 각 분야별 전문 상담사(컨설턴트) 모집하고 있다.
환경개선은 상권 특색에 맞게 골목 경관을 조성하고, 공동마케팅은 스토리텔링, 테마조성, 이벤트사업 등을 제공한다.
◆김해동부소방서, '2020년 소방서비스' 최우수 기관 선정
경남소방본부(본부장 김조일)는 15일 경남도청 중회의실에서 2020년 소방서비스 제공 우수기관에 경남도지사상 등을 수여했다.
도 소방본부는 도민 중심의 소방 정책운영과 소방서비스의 품질 향상을 위하여 18개 소방관서를 대상으로 매년 소방관서 종합평가를 운영하고 있다.
평가항목은 현장대응, 예방안전 등 5개 분야로 도민의 일상 안전을 지키는 76개의 세부 정책의 운영과 신규 안전정책의 발굴 등이다.
올해 평가에는 김해동부소방서가 최우수 관서로 선정됐으며, 우수에는 통영, 김해서부소방서, 장려에는 남해, 함안, 거창, 하동소방서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김조일 경남소방본부장은 "도민 일상의 안전을 지켜내는 것이 도민과 도정이 꿈꾸는 더 큰 경남, 더 큰 미래를 만드는 길임을 알고 소방서비스의 향상을 위해 함께 다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경상남도, '협동조합 활성화 지원 사업' 보조사업자 모집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3월 15일부터 29일까지 15일간 협동조합 활성화 지원 사업에 참여할 보조사업자를 모집한다.
협동조합 활성화 지원 사업은 도내 협동조합의 설립과 운영을 지원하고 협동조합 생태계 조성 및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조사업자로 선정된 단체는 △협동조합 설립 컨설팅 △협동조합 운영 교육 △협동조합의 날 기념행사 △협동조합 간담회 및 워크숍 등을 수행하게 된다.
협동조합 활성화를 지원할 수 있는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으면서 도내에 주된 사무소를 가지고 있는 기관이나 단체면 신청할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단체는 3월 29일까지 경상남도 사회적경제추진단으로 우편 또는 방문을 통해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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