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도 79호선 확장사업은 창원시 의창구 동정동에서 북면 신촌리를 잇는 7.92km 구간의 상습적인 교통 정체 해소를 위해 기존도로 4차선에서 6차선으로 확장하는 사업(총사업비 약 1400억원)이다.
박완수 의원은 16일 창원 의창구 감계근린3공원에서 감계발전위원회를 비롯한 감계 무동 주민, 주민 북면체육회, 북면 일대 아파트 입주자대표 및 국민운동단체 회원 등과 함께 '국도79호선 확장사업 추진 시민운동본부'를 출범하고 서명운동을 펼쳤다.
박완수 의원은 "창원 의창구 북면지역을 중심으로 대단위 택지가 조성됨에따라 국도 79호선의 교통수요가 폭증하고 있다"며 "향후 동전산업단지 개발 등에 따라 이 지역 교통수요는 나날이 증가할 것"이라고 국도 79호선 확장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 의원은 "의창구 주민, 지역 상공계 등 창원시민의 뜻을 모아 이번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계획에 79호선 확장사업을 반드시 반영시킬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박완수 의원 측은 지난 12일 국토교통부 도로건설과장과 간담회를 갖고 국도79호선 확장사업에 대한 필요성을 설명하는 등 정부 설득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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