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 과기정통부 '기업연계 청년기술전문인력 육성사업' 선정

창원대, 과기정통부 '기업연계 청년기술전문인력 육성사업' 선정

기사승인 2021-03-16 22:31:04
[창원=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창원대학교(총장 이호영)가 청년TLO 육성사업 후속사업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기업연계 청년기술전문인력 육성사업’에 신규 선정돼 3년간 최대 16억원을 지원 받는다.

기업연계 청년기술전문인력 육성사업은 대학과 지역기업에 필요한 수요를 중심으로 청년 기술사업화 전담인력을 연간 30명씩 선발‧육성해 대학의 기술사업화 및 현장 기술이전 활동을 지원하고, 대학‧지역기업 등 연구현장을 기반으로 기술사업화 전담 인력을 양성해 이를 통한 공공연구성과의 활용‧확산을 촉진하는 사업이다.


기업연계 청년기술전문인력은 두 개의 트랙으로 구성된다. 

트랙Ⅰ은 기술실습‧조사, 기술이전 수반 업무를 수행하는 청년 기술마케터로서 대학 기술이전 활동을 지원한다.

트랙Ⅱ는 수요기업에 파견 근무해 대학 보유기술의 현장 이전, 기업 기술지원 수반 업무를 수행하는 기업파견 전문인력으로 기업 후속취업을 목표로 한다. 

창원대 산학협력단 기술경영센터는 지난 3년(2018년~2020년)간 청년TLO육성사업 수행을 바탕으로 신규사업을 분석하고, 대학의 기술사업화 촉진 및 지역기업의 R&D 역량 강화를 위해 청년기술전문인력을 배치해 우수 성과를 도출할 예정이다. 

이재현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대학 이공계 졸업생들이  기업‧대학 간의 기술이전 및 중개 업무 등 기술사업화 경험을 쌓아 기술전문인력으로서 희망하는 기업에 취업하고, 지역경제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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