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장소는 교육부 ‘국립대학 실험실습실 안전환경 기반조성사업’의 지원을 받아 총사업비 2억8000만원, 공동실험실습관 유휴부지에 연 면적 114㎡, 지상 1층 4개의 별도 공간으로 준공됐다.
창원대는 저장소 신축으로 연구실에서 발생되는 실험폐기물질의 완전한 분리배출 저장 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
기존에는 ‘창원대학교 연구실 실험유해폐기물 관리지침’이 정한 방법으로 지정된 일자에만 실험물질을 배출할 수 있었다.
공동실험실습관은 향후 처리신청 간소화와 배출시기 및 방법 등과 관련해서는 연구활동종사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이를 반영한 시스템을 마련할 계획이다.
구본흔 공동실험실습관장은 "이번 저장소 신축으로 폐기물질 사고를 예방해 연구실 및 연구활동종사자들에 대한 안전망이 대폭 강화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안전 관련 제도 정비 및 안전환경 개선 사업 등을 통해 연구활동종사자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안심하고 연구에만 매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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