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의훈련에는 훈련 참가자 54명과 경남도, 경상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 박정열 위원장을 비롯한 도의원, 18개 시·군 등 총 100여 명이 함께 참여했다.
박정열 경상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장과 허성무 창원시장은 직접 접종자로 참여하고 예방접종 준비사항을 점검했다.
모의훈련은 실제 접종자 40명을 가상해 ▲접종준비 시연 ▲모의접종 훈련 ▲이상반응 대응훈련 순으로 진행됐다.
훈련 참여자들은 실제와 같이 접종자와 의료진 역할을 맡았다.
접종자는 예방접종센터 입구에서 발열체크 후 예진표를 작성하고, 의사 등 의료인력은 예진표를 바탕으로 접종대상자의 건강상태 확인 후 접종여부를 결정한다.
모의접종 훈련에 앞서 화이자 백신 해동, 희석 등 접종준비 시연이 있었으며, 모의접종 훈련 후에는 이상반응 환자가 발생했을 때 초기 응급조치 후 구급차로 응급실까지 이송하는 이상반응 대응훈련이 진행됐다.
신종우 경남도 복지보건국장은 "코로나19와의 전쟁을 종식시키고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해 도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모든 도민들이 안심하고 접종을 마칠 수 있도록 차질없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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