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회의의 핵심은 학교의 일상을 회복하고, 교육활동에 전념하는 ‘교실수업의 대전환’과 ‘학교행정의 대전환’ 체제를 강화하기 위한 △안정적이고 탄력적인 교육과정 운영 지원 방안 △학교통합지원센터・교무행정팀 운영 현황 점검이다.
교실수업 대전환과 관련해 창원교육지원청은 ‘기능 너머의 배움과 소통을 위한 아이톡톡’을, 진주교육지원청은 ‘방역・학습・돌봄의 조화를 통한 안정적 학사 운영 지원’ 사례를 발표했다.
또 학교행정 대전환에 대해 김해교육지원청과 고성교육지원청에서 ‘학교통합지원센터・교무행정팀 운영 현황 분석을 통한 교육활동 지원 방안’에 대해 공유했다.
발표에 이어 학교의 다양한 운영 사례를 공유하며, 안정적 교육과정 운영과 행정의 대전환으로 교실수업 대전환을 지원하는 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한편 이번 회의에는 청렴 문화의 확산을 위한 고위공직자들의 청렴 실천 다짐 선언과 환경교육특구(창원・통영・사천・거제・양산・함안・창녕) 지정서 수여도 이뤄졌다.
환경교육특구는 지자체가 함께 지역 맞춤형 학교 환경교육 활성화 체제를 구축해 기후위기・환경재난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공모를 통해 지정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경남교육은 교육공동체와 함께 위기를 극복하며 코로나 위기 속에서도 미래교육지원플랫폼 ‘아이톡톡’으로 안정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학교통합지원센터와 교무행정팀을 통해 교실수업과 학교행정의 대전환을 이끌어갔으면 한다"며 "언제, 어디서나, 어떤 상황에서도 질 높은 배움과 성장이 가능하도록 공교육의 책무를 다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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