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협력 거점형 플랫폼(R&D) 사업은 대학에 구축된 기술개발 인프라를 지역 중소기업에 개방하고 산학협력 거점으로 활용해 중소기업의 지속적인 기술 수준 향상을 지원한다.
창원대 산학협력단 중소기업산학협력센터는 해당 사업에 최종 15개 과제가 선정됐으며, 산학협력 거점형 플랫폼(R&D)사업 참여 중소기업은 2년간 3억원 이내의 정부출연금을 지원받는다.
이에 따라 창원대는 오픈랩, 연구인력, 장비 등 우수한 인프라를 활용해 기술개발 및 기술 역량을 강화하게 된다.
박종규 중소기업산학협력센터장은 "오픈랩을 통해 대학이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참여기업에 개방해 기업의 기술 향상을 돕고, 산학협력 거점형 플랫폼(R&D) 사업의 성공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대, 스마트기계융합공학전공 신입생 장학금 전달
경남대학교(총장 박재규)는 23일 팔용캠퍼스 701강의실에서 '스마트기계융합공학전공 신입생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경남대는 2021학년도에 스마트기계 산업분야의 지역 핵심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국내 최고수준의 첨단산업분야 국가지정 학과인 ‘스마트기계융합공학전공’을 신설한 바 있다.
이번 장학금은 ‘스마트기계융합공학전공’에 입학한 신입생들이 4차 산업혁명을 기반으로 새로운 스마트기계 관련 지역 핵심인력으로 성장하는데 힘을 실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전달식은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하에 경남대 스마트기계융합공학전공 이태일 교수와 신입생 30명이 참석했으며, 신입생 1인당 100만원씩, 총 3000만원의 장학금과 더불어 최신형 노트북이 각각 전달됐다.
경남대 박태현 스마트제조지원사업단장은 "스마트기계융합공학 학생들에게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이번 장학금과 노트북 지급을 시작으로 앞으로 매달 1대1 튜터링, 전문가 세미나, 국내외 선진 연구소 및 기업 탐방 등 여러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폴리텍Ⅶ대학, 고용안정선제대응패키지지원사업 운영위원 위촉 및 협약 체결
한국폴리텍Ⅶ대학 창원캠퍼스(학장 배석태) 산학협력단(단장 오동수)는 24일 산학협력단 4층 대강의실에서 고용안정선제대응패키지지원사업(이하 고선패) 운영위원 위촉식 및 협력기업과 협약을 체결했다.
고선패 사업은 경남도의 지원을 받아 지난해 5월부터 시작했으며, 총 5년 동안 진행된다.
올해 진행되는 교육과정은 3D디지털데이터전문가과정과 스마트공장구축기술자과정으로 전반기와 후반기로 나눠 각각 32명씩 총 64명의 교육생을 배출할 계획이다.
수료한 교육생들은 창원산업단지 내 주요 기업체로 취업해 스마트공장 고도화를 견인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동수 단장은 "지난해 경험을 바탕으로 보다 성숙된 성과를 도출하는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하고 "고용위기 및 실업자 해소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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