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창신대학교(총장 이원근)는 지난 26일 2021학년도 신입 외국인 유학생 40여명을 대상으로 범죄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마산 동부경찰서 외사팀 관계자를 초청해 진행된 이번 행사는 생활 속의 범죄예방 인식과 범죄에 대한 대응 요령, 유학 생활하면서 이해 부족으로 저지르기 쉬운 범죄에 대해 알기 쉽게 사례 위주의 교육이 진행됐다.

유학생들의 범죄로 부터의 피해를 막기 위해 최근 SNS 등을 통해 일어나는 유학생 범죄피해 사례들을 공유했다. 

이와 함께 유학생 교통안전을 위해‘안전속도 5030’정책에 대한 홍보도 함께 이뤄졌다. 

유학생지원센터장 셀익잔 교수(소방방재공학과)는 "신입생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한국 법률과 규정을 조금이나마 이해하게 됐고 특히 유학생들이 범죄에 노출되지 않도록 학교 내부 교육도 상시 진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범죄예방교육은 창신대학교 국제교류원(원장 이길연)에서 매학기 진행하는 정기적 행사로 유학생들이 한국에서 보다 안전하고 건전하게 유학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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