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는 9일 오후 1시 30분 대비 도내 신규 확진자 21명(경남 3082~3102번)이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3099명이다고 밝혔다.
모두 감염으로 김해 노인주간보호센터 관련 21명이다.
김해 확진자 21명(경남 3082~3102번)은 김해 노인주간보호센터 관련 확진자로, 경남도에서 매주 추진하는 고위험시설 선제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고위험시설 선제검사로 해당 센터 종사자 17명과 이용자 44명 총 61명에 대한 검사를 진행했고, 검사 결과 양성 19명, 음성이 42명이다.
양성 19명 중 종사자 4명(경남 3082~3085번), 이용자 15명(경남 3086~3100번) 19명 모두 지난 3월 31일 추진했던 고위험시설 선제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을 받았다.
추가로 접촉자 등 17명에 대한 검사를 진행해 이용자의 가족 2명(경남 3101, 3102번)이 확진됐으며 나머지 15명은 음성이다.
김해시 방역당국은 해당 시설 폐쇄 및 추가 접촉자 등을 파악해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심층 역학조사를 진행중이다.
경상남도는 지난해 11월부터 요양병원, 요양원, 노인주간보호센터 등 고위험시설에 대한 선제검사를 매주 진행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추가 확산이 없도록 고위험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선제검사와 방역 지도‧점검을 강화해나갈 방침이다.
9일 오후 5시 기준, 경남도내 입원 중인 확진자는 226명이고, 퇴원 2859명, 사망 14명, 누적 확진자는 총 309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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