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소식] 창원대 공동실험실습관, 과기부 '연구실 환경개선 지원사업' 선정

[대학소식] 창원대 공동실험실습관, 과기부 '연구실 환경개선 지원사업' 선정

기사승인 2021-05-13 11:17:24
[창원=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창원대학교(총장 이호영)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하는 ‘2021년도 연구실 환경개선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연구실 환경개선 지원사업은 대학·연구기관 등이 설치·운영 중인 과학기술 분야 연구실에 대한 안전관리 컨설팅 및 환경개선 구축비용 등을 지원해 안전한 연구환경 조성을 유도하는 것을 목적으로 기관당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해 연구실 안전환경을 대폭 개선한다.


창원대 공동실험실습관은 연구실 환경개선 지원사업 선정을 통해 연구실에서 실험 및 약품처리 과정상에 국소적으로 발생되는 유해가스, 휘발성 유기 화학물 노출의 가능성이 있는 연구실에 이동형국소배기장치 18대를 구축해 연구실 내 악취·유해가스를 제거함으로써 쾌적한 연구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구본흔 공동실험실습관장은 "이번 선정으로 매년 시행 중인 교육부 주관 ‘국립대학 실험실습실 안전환경 기반조성 사업’과 함께 안전환경 조성사업을 적극 추진함으로써 연구활동 종사자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안심하고 연구에만 매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남대 이은주 학생, 경남문화예술진흥원 '문화행동경남' 사업 선정

경남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 4학년 이은주 학생이 경남문화예술진흥원에서 주관한 '2021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문화행동경남'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문화행동 경남’은 2015년 UN이 발표한 17개의 지속가능발전 의제를 바탕으로 경남 지역 사회의 지속 가능과 공동체 발전을 위한 주제를 매년 선택해 문화예술·콘텐츠 분야의 기획 프로젝트 공모를 통한 도민의 구체적 행동을 촉진하기 위한 사업이다.


총 8000만원을 지원하는 이번 사업에는 ‘코로나19로부터의 회복’이라는 주제로 총 32개의 아이디어가 접수됐으며, 최종 선정 과정을 거쳐 7개의 프로젝트가 선정됐다.

이은주 학생은 ‘코로나19 힐링 음악 앨범 [회복]’ 프로젝트로 최종 선정되면서 총 1500만원의 사업지원금을 받게 됐다.

이 프로젝트는 코로나19로 인해 지치고 상처 입은 사람들의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총 3곡의 노래로 구성돼 있으며, 문화콘텐츠학과의 전공교과목인 ‘콘텐츠창작캡스톤디자인(지도교수 김종원)’을 통해 발굴됐다.

이은주 학생은 앞으로 프로젝트를 운영하며 노래와 관련된 뮤직비디오, 음원, CD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할 계획이다.

 
◆경남대 박부성 교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장 수상

경남대학교 수학교육과 박부성 교수가 최근 제54회 과학의 날을 맞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포상하는 장관 표창장을 수상했다.


경남대 박부성 교수는 지난 2014년 서울 세계수학자대회(ICM)에서 수학달력을 구상해 선보이고, 이후 매년 대한수학회에서 발행하는 수학달력을 디자인하고 있는 등 왕성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피타고라스 정리의 새로운 증명으로 수학대중화에 크게 기여했으며, 중고등학교 수학 교과서, 수학백과사전, 365 수학 등 교과부터 교양수학까지 다양한 분야의 책을 저술한 바 있다.


◆창원대 산학협력단, 경상남도 2021년도 디지털 역량교육 강사/서포터즈 발대

창원대학교(총장 이호영) 산학협력단은 산학융합기술교육센터에서 경상남도 2021년도 디지털 역량교육 강사/서포터즈 온라인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온라인 발대식은 창원대 이재현 연구산학부총장(산학협력단장)과 경상남도의회 박문철 의원, NIA 남팔근 팀장의 축사와 함께 새롭게 임명된 113명의 강사와 서포터즈가 화상으로 행사에 참여했다. 

또한 대표 강사와 서포터즈가 임명장을 수여받고 활동포부를 밝히는 시간을 가졌다. 


발대식을 시작으로 각 교육장(배움터)별로 배치된 강사와 서포터즈들은 교육을 진행하게 되며, 올해는 경남도민 3만 명을 대상으로 한 교육이 펼쳐질 예정이다. 

창원대 산학협력단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시행하는 ‘전국민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에 따라 경상남도가 주관하는 ‘2021년도 경상남도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 사업’의 총괄 수행기관으로 지난달 최종 선정됐다.

‘전국민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은 국민 누구나 일상생활에 필요한 디지털 기본 역량부터 취업연계 교육까지 집 근처에서 편하게 받을 수 있고, 정보화 교육의 필요성에 따라 도서관, 주민센터, 경로당 등 집 근처 생활 유휴 공간을 디지털 배움터로 활용해 국민의 디지털 역량교육 강화를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경남은 전체 18개 시·군이 참여하는 사업으로 사업 기간은 2021년 12월까지며, 사업 총괄 수행기관인 창원대는 총사업비 37억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경남도내 57개 전문 교육장(배움터) 등에서 맞춤형 실습 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창원대 항노화헬스케어학과 재학생, 마스크 10만장 기증

창원대학교(총장 이호영)는 미래융합대학 항노화헬스케어학과에 재학 중인 조영일 네이처 항노화헬스케어센터 병원장(네이처메디호텔그룹 회장)이 대학에 마스크 10만장을 기증했다.

창원대학교 항노화헬스케어학과 전외술 학과장은 대학본부에서 이호영 총장에게 마스크 10만 장을 전달했다. 마스크 기탁식에는 이재현 연구산학부총장, 문경희 학생처장, 총학생회 김도환 부회장과 학생 등이 참석해 그 의미를 더했다. 


창원대 항노화헬스케어학과 4학년에 재학하고 있는 조영일 병원장은 코로나19의 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해 노력하는 대학에 힘을 싣고, 코로나19 극복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마스크를 기증했다.

조영일 병원장은 "많은 배움과 도움을 받고 있는 대학에 작으나마 감사를 전하는 길을 고민한 끝에 마스크를 기증하기로 했다"며 "다 함께 지금의 어려움을 이겨내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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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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