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역대책본부는 변이 바이러스의 지역사회 유입 감시를 위해 변이바이러스 분석을 지속 확대하고 있으며 도내 집단 발생 관련 확진자와 기타 개별 사례에 대한 변이바이러스 검사를 추가로 진행했다.
검사 결과, 기존 확인된 사례에서 21명(사천 유흥주점 관련 11, 사천 음식점 관련 3, 사천 복지센터 관련 1, 사천 단란주점 관련 1, 타지역 관련 5), 신규 사례로 6명(김해 외국인 모임 관련 1, 기타 개별사례 5)에게서 영국 변이 바이러스를 확인했다.
해외 입국자 4명 중 3명은 영국 변이바이러스, 1명은 남아공 변이바이러스로 각각 확인됐다.
현재까지 확인된 도내 변이바이러스 감염자는 지역감염 73명, 해외입국 11명으로 누적 84명이다.
경남도는 변이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해외유입 확진자의 경우 모두 1인실로 별도 격리조치 하고 있다.
신종우 경남도 복지보건국장은 "최근 전국에서 산발적으로 영국 변이 바이러스 확인 사례가 급증하고 있고 전국으로 확산 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며 "지역사회내 변이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모든 자가격리 대상자와 동거가족은 격리 해제시까지 자가격리 생활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다중이용시설 이용시 개인 위생과 거리두기를 유지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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