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차 본회의에서 2021년도 제1회 창원시 추가경정예산안 제안설명과 예결위 구성의 건을, 28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추가경정예산안 처리 및 창원시의회 의원 징계 요구의 건 등을 처리한다.
안건처리에 앞서 ▲심영석 의원의 ‘진해신항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동북아 물류플렛폼 조성을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하자’ ▲노창섭 의원의 ‘창원시는 창원문화복합타운(SM타운) 졸속 개장을 중단하라’ ▲최은하 의원의 ‘아동 학대 예방을 위한 관심 촉구’ 등 모두 3명의 의원이 5분 발언에 나섰다.
이치우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총 사업비 12조원이 투입되는 진해신항 건설사업과 창원 박물관 건립 등 현안 정책들이 서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추진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 임시회는 기정예산 대비 5,522억 원이 증액된 3조8147억원의 추경예산안과 ‘창원시 구 및 읍·면·동 명칭과 구역획정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4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경남도의회 국민의힘 의원, 소상공인 소통 간담회 개최
경남도의회 국민의힘(대표의원 정동영) 의원 및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양대복), 도청과 신용보증재단 관계자 등 26여명은 25일 경상남도소상공인연합회와 소통 간담회를 개최하고 민생 현장의 목소리 청취에 나섰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보궐선거 이후 도의회 국민의힘 의원들이 추진하고 있는 ‘도민을 섬기는 의정활동’을 표방한 정책의 일환으로 그 ‘첫 번째로 소상공인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가장 시급한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책을 모색했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는 경남도 소상공인정책과와 신용보증재단 관계자도 함께해 국민의힘 의원들이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할 수 있는 연결다리 역할을 톡톡히 했다.
경남도의회 김하용 의장은 "각 분야별 의견을 종합해 의회에서 좋은 정책이 만들어져 경남 경제위기를 극복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상남도소상공인연합회 양대복 회장은 "지난해 코로나 발생이후 소상공인들은 보릿고개를 넘고 있다"며 "생존을 위한 절박한 기로에 놓여있는 지금 건의사항들이 잘 반영되어 45만 소상공인 재개를 도와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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