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세이브 캠페인은 대한적십지사 울산광역시지사가 주관하는 캠페인으로 지역사회 취약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건강관리 및 에너지 절약을 위해 가구당 5만원 상당의 쿨셔츠 등이 지원될 예정이다.
도로공사 서울산지사는 이외에도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해 2018년 개소 이후 기초 수급자 학생 2명에 대해 생계지원금을 매월 지급하고 있으며 ’사랑의 박스 지원‘ 및 ’사랑의 배달 릴레이‘ 등 맞춤형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서울산지사 관계자는 "에너지 세이브를 통해 코로나 19 등으로 어려운 지역주민과 지역경제가 다시 활성화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를 적극 실현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공유단체·기업 지정 및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경상남도가 6월 17일부터 30일까지 공유단체·기업을 지정하고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통한 공유문화 확산과 공유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유단체 기업 지정 및 활성화 지원사업'을 공모한다.
신청분야는 공유단체·기업 지정과 공유단체·기업 활성화 지원 사업이 있으며 공유단체·기업 지정에 선정된 자에 한해 공유단체·기업 활성화 지원 사업에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대상은 경남도내에서 최근 6개월 이상 공유경제 활동 실적이 있는 사회적 경제기업·비영리민간단체·비영리법인·중소기업 등으로 공유경제를 통해 경제·복지·문화·환경·교통 등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고자 하는 기업이다.
선정된 기업은 3년간 경남도 공유기업으로서 지정돼 다양한 혜택을 볼 수 있다.
공유단체·기업 지정 신청 시 ‘공유단체·기업 활성화 지원 사업’ 관련 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함께 제출하면 두 개 분야 모두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 사업은 기업(단체) 당 최대 1100만원 이내로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항목은 재료비, 외주용역비, 각종수수료, 홍보비이며 심사 결과에 따라 지원 규모가 조정된다.
심사 일정 및 결과발표는 오는 7월 중 개별통보하며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해 이메일 접수 가능하다.
◆경남경찰청, 경남광역치매센터와 치매환자 실종 예방 업무협력 체계 강화
경상남도경찰청(청장 이문수)은 18일 경남광역치매안심센터와 치매환자 실종 예방 및 실종자 신속 발견을 위해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치매환자의 실시간 위치를 파악해 실종 시 대상자를 신속히 발견할 수 있도록 하는 '배회감지기'의 보급 확대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경찰은 관내 치매환자 실종 발생 시 치매안심센터와 관련 정보를 공유해 조기 발견을 위해 실종자 수색 등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하고, 각 시군 치매안심센터는 경찰이 연계한 치매환자에 대해 각종 프로그램을 지원하도록 하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로 했다.
경남광역치매센터 통계에 따르면 경남 도내 치매환자는 2020년 기준 5만9286명으로 도내 노인인구 증가에 따라 치매환자수도 점차 증가하는 추세다.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2021년 5월 기준 도내 치매환자 실종 발생건수는 300건으로 치매환자 증가에 따라 치매환자의 실종도 늘어나고 있어 유관기관 협력을 통한 적극 대응이 요구된다.
경남경찰청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치매환자 실종 대응 인프라 구축의 선도사례로 도내 치매환자 실종 예방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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