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전쟁 위협은 내부 주민 겨냥한 것
갈수록 강도를 높여가는 북한의 위협에 대해 미국 언론과 상당수 북한 전문가들은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권력 공고화를 위한 국내 정치용일 가능성에 더 무게를 두고 있다. 크리스토퍼 힐 전 6자회담 미국 수석대표는 27일(현지시간) CNN방송과 인터뷰에서 “북한의 지속적인 도발적 발언들을 무시해서는 안되지만, 이들은 주로 북한주민들을 겨냥한 것일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분명히 김정은 위원장이 아직 바라던 만큼의 ‘인정’을 받지 못하고 있다는 점을 이해한다면 연쇄적인 위협 발언은 국내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