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황수경 아나운서 부부 “파경설 유포자 처벌 바란다”
검찰이 황수경(42) KBS 아나운서와 최윤수(46) 전주지검 차장검사 부부의 ‘파경설’ 악성소문을 퍼뜨린 혐의로 모 일간지 기자 A씨와 인터넷 블로그 운영자 B씨에 대해 10일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2부(조재연 부장검사)는 지난 8월 황 아나운서 부부의 진정서를 받은 후 수사를 통해 A씨 등이 루머를 주변에 유포한 정황을 포착했다. 그러나 A씨는 검찰 조사에서 “취재원으로부터 들었으나 누구인지는 말할 수 없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에 따르면 A씨 등은 “황 아나운서가 불륜으로 남편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