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꾼들 수법 교묘…당근마켓 “제도적 장치 마련돼야” [2022 국감]
신지영 당근마켓 서비스 대표가 중고거래 플랫폼 사이버 사기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신 대표는 7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경찰청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했다. 이날 행안위 국감에선 최근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 사이버 사기와 관련한 질의가 이어졌다. 국회 행안위 소속 정우택 국민의힘 의원은 “전체 사이버사기 피해액은 2017년 274억원에서 지난해 3057억원으로 4년 사이 11배가 증가했다”며 “당근마켓의 경우 사이버사기 중고 직거... [김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