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박맹수 원광대 총장 취임 500일…"학교 이전 없어…지역과 상생해야"
박맹수 원광대 총장이 지역과의 상생을 강조하고 있다. 소인섭 기자 = 어찌된 영문인지 박맹수 원광대학교 총장은 '부모님을 닮지 못한 자식'이란 뜻의 '불초소생'이란 수식어를 썼다. 취임 500일을 넘긴 그는 "불초소생 박맹수가 부덕하고 역량이 딸림에도 취임 502일째를 맞았다"고 말했다. 7일 있었던 일이다. 박 총장은 대과없이 달려 올 수 있었던 것은 주변의 조언과 지적 덕분이라며 감사 인사를 했다. 박 총장이 말한 '대과없이'는 대학이 지역사회에 녹아 있어야 한다는 소신에 근접해 있고 적자폭을 줄였으며 중국과의 연... []